■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진두 YTN 기상·재난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진두 YTN 기상·재난 전문기자와 함께날씨 정보를 자세히 짚어드리겠습니다. 김진두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저희가 영상으로 9호 태풍, 10호 태풍 이야기를 해 드렸고 11호 태풍 생길 가능성 높다. 그런데 우리나라로 올라올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 모델도 보여드렸습니다. 먼저 사흘 전에 출연하셔서 태풍이 3개 정도 생길 것이라고 했고 실제로 2개가 생긴 거고 마지막 11호도 생길 수 있다는 거죠?
[기자]
지금 모델들이 그렇게 모의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림을 보시면 정확하게 설명이 됩니다. 이 아래쪽에 있는 게 바로 9호 태풍 사올라입니다. 베트남어 이름이고요. 희귀동물의 이름을 뜻한다고 합니다. 지금 9호가 이미 만들어진 상태고요. 그다음 이쪽을 잠깐 보실까요. 먼 일본 남동쪽 해상 쪽에에 태풍이 하나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게 10호 태풍 담레이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한반도 왼쪽에 있는 거죠?
[기자]
한반도는 지금 제가 표시해 드리겠습니다.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9호 태풍과 10호 태풍이 지금 동시에 발생됐습니다. 쌍태풍, 더블태풍이라고도 이야기를 하는데 2개의 태풍이 동시에 이렇게 형성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태풍들이 지금 어디로 이동할지가 가장 큰 관심이잖아요. 9호 태풍은 이동이 상당히 특이합니다. 얘는 여기서 계속 맴돕니다. 그러니까 이동을 하지 않고 이 상황에서 계속 이렇게 맴돌다가 중국 쪽으로 향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태풍은 현재 상황보다는 조금 더 강하게 발달해서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한 뒤에 중국 쪽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으니까 당장 우리나라에 태풍으로써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상당히 낮습니다.
그럼 10호 태풍을 볼까요. 10호 태풍은 저 먼 일본 남동쪽 해상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태풍은 아주 약한 태풍입니다. 그런데 발달하지 못합니다. 약한 태풍의 상태에서 일본 홋카이도 쪽으로 이동한 뒤에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10호 태풍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9호 태풍도 태풍으로써... (중략)
YTN 김영수 (kimsy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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